배우 패틴슨 가수 데뷔 준비…“익명 음반 내겠다”

입력 2009-11-30 2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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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와일라잇’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로버트 패틴슨(사진)이 비밀리에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음반에는 패틴슨의 목소리만 있을 뿐 그의 이름은 빠질 예정이다.

배우로 쌓은 인기를 팝스타로 데뷔하는데 이용하지 않겠다며 익명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힌 것. 그는 “배우에서 팝스타로 전향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패틴슨은 이미 ‘트와일라잇’ OST에 직접 참여하며 음악적 감각을 드러낸 바 있다.

누리꾼들은 “패틴슨 정말 다재다능하군요”,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익명으로 시를 발표하더니 패틴슨은 음반을!”이라며 기대하는 눈치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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