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리는 남편인 브래드 피트와의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데 원칙같은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원칙을 만들어 서로를 구속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런 이유로 “부부간에 반드시 배우자에게 충실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피트와 함께 산다는 것이 서로를 구속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는 서로를 구속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외신들은 졸리의 발언을 앞다투어 전하며 “여섯 아이의 엄마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타이거 우즈를 옹호하고 싶었던 것이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