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부인, 기성용에 질투…커플룩 때문?

입력 2010-07-18 17: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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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기성용.

축구선수 차두리(30)와 기성용(21.이상 셀틱)이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다.

지난 16일 차두리 선수의 부인 신혜성 씨(31)의 트위터에 게재된 이 사진은 최근 같은 팀에서 함께 뛰게 된 차두리 선수와 기성용 선수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 두 선수는 셀틱의 유니폼으로 보이는 듯한 노란색 상의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있다.

신 씨는 사진과 함께 “성용이와 여보야의 커플룩! 부러우면 지는건데…”라는 글을 적어 두 사람이 함께 유니폼을 입고 있는 모습에 장난어린 질투를 내비쳤다.

이어 신 씨는 18일 잠시 귀국한 차두리 선수가 초등학생들에 둘러싸여 싸인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게재했다.

그는 “오랜만에 남편과 커피 한잔 하려다가 주일학교 시간과 맞물려서 커피도 다 못마시고 혼자 피신중. 역시 초딩들에겐 차바타가 짱!”이라며 “하지만 누나들은 역시 성용이가 짱! 성용이 파이팅”이라고 말해 기성용 선수의 누나팬임을 자처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혹시 기성용과 커플룩 입은 차두리가 부러운건가?”, “두 선수 표정이 너무 깜찍하다”, “둘다 노란 병아리 같다”, “두리 선수 부인이 말하는게 너무 귀엽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신혜성 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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