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생각하는 무브’ CF 신선

입력 2010-09-1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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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배철수, 배우 김혜수 (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미래문화 선도하는 브랜드 테마
배철수·김혜수 내레이션도 눈길


가수 배철수와 연기자 김혜수가 금호타이어의 새로운 광고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50년 동안 타이어를 만들어온 금호타이어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광고를 공개했다. 목소리가 친숙한 스타들을 기용한 금호타이어는 광고에서 타이어가 단순한 자동차 부품이 아니라 문화는 이끄는 브랜드라고 강조하고 있다.

‘생각의 무브(MOVE)’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타이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생활과 친숙한 제품을 만들자는 금호타이어의 변화를 표현했다. 또 유명 서적이 담고 있는 다양한 메시지를 활용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쌓도록 만들었다.

광고에 담긴 두 편의 글귀는 금호타이어의 지향을 말해준다. 문학평론가 이어령 씨의 책 ‘젊음의 탄생’에 담긴 ‘젊음은 나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이 만드는 것이다’는 글귀가 광고에 담겼다. 이와 함께 알프레드 디 수자의 시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이란 시구도 수록됐다. 광고에서 두 편의 글귀는 배철수와 김혜수가 나눠 읽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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