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박상민 오른팔, 유찬성 죽나...?

입력 2010-11-17 14:53:0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드라마 '자이언트' 16일 방송에서 이성모(박상민)의 수하, 유찬성(황택하)의 위기가 예고되었다.

조필연(정보석) 은 그동안 자신을 괴롭히던 '보이지 않는 자'를 성모라고 의심했다. 이날 조필연은 성모의 그림자라 할 수 있는 찬성의 과거까지 조사했다.

박상민의 오른팔인 찬성은 과거 성모와 친하던 군의관의 동생이다. 찬성의 형은 과거 조필연에 의해 안타깝게 죽임을 당했다.

찬성의 정체를 알게 된 조필연은 "형이 나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고 복수를 하겠다고 맴돈 것이다" 라며 "내가 먼저 죽여줘야지" 라고 말했다.
조필연의 칼날이 이성모에서 유찬성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

방영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찬성이 꼭 살려주세요.. 고문도 안당하게 해 주세요..부탁드립니다..',
'제발 유찬성 죽임당하지않길... 유찬성이 얼마나 많은 공을 세웠는데...' 등 글이 올라왔다.

한편 다른 시청자는
'찬성이 건드리지 않겠지. 주인공주변 인물들은 승승장구해야지...' 라는 의견도 있었다.

앞으로 찬성에 대한 조필연의 복수와 찬성의 운명에 대해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SBS드라마 방송 캡쳐
동아닷컴 |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