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마이프린세스’에 1.1%P차 ‘추격’

입력 2011-01-21 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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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새 수목 드라마 ‘싸인’의 박신양과 김아중(왼쪽 사진), MBC ‘마이프린세스’의 송승헌과 김태희. 스포츠동아DB.

SBS의 새 수목 드라마 ‘싸인’의 박신양과 김아중(왼쪽 사진), MBC ‘마이프린세스’의 송승헌과 김태희. 스포츠동아DB.

SBS 수목드라마 ‘싸인’이 경쟁작 MBC ‘마이 프린세스’와의 시청률 격차를 좁히며 추격에 나섰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싸인’은 전국가구 시청률 17.7%(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19일 기록한 15.3%에 비해 2.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동시간에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는 18.8%로 전 회와 같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싸인’은 연쇄 살인범에게 납치돼 위기에 빠진 김아중과 그를 구하려는 박신양, 정겨운, 엄지원의 모습이 긴장감 있게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연쇄살인마로 변신한 최재환의 사이코패스를 연상케 하는 소름 돋는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 2TV ‘프레지던트’는 7.7%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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