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日지진 “이 또한 지나가리”

입력 2011-03-16 17: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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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출처|걸스데이 ㅌ

걸스데이 민아가 일본 대지진 사태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예홀에서 열린 걸스데이의 3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일본 팬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달라는 일본 언론의 취재에 민아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부디 잘 이겨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또한 지나가리는 개그맨인 이경규가 KBS2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어떤 시련도 결국은 지나간 일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남긴 말이다.

리더 소진은 "일본 팬들이 보내주시는 트위터가 줄었다"며 "그만큼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황이 잘 복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걸스데이는 3집 신곡 '반짝반짝'을 선보였다. '반짝반짝'은 80년대 가수 나미의 빙글빙글을 모티브로 한 곡으로, 걸스데이는 깜찍한 프레피룩과 발랄한 안무로 곁들여 새롭게 재해석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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