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서태지-구혜선 관계에 분노?

입력 2011-04-27 14: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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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서태지

구혜선-서태지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소속배우 구혜선과 서태지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7일 오전 증권가를 중심으로 양현석의 소개로 구혜선과 서태지가 현재 교제중이라는 근거없는 소문이 떠돌았다. 게다가 구혜선이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과 관련된 인물로 거론되며 루머는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자신의 블로그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구헤선-서태지 증권가 찌라시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내용을 올리고 있다. 증권가 찌라시에는 서태지가 평창동에 100억대의 저택을 짓고 있는데 구혜선과 살기 위해 구매한 집이며 이를 알게 된 이지아가 화가나서 재산분할 소송을 제기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양현석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정말 이제 헛소문들이 갈 때까지 간 것 같다. 이번 소문은 말 그대로 찌라시”라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구혜선은 어렸을 때부터 YG 소속으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서태지와 직접 만난 적도 없다. 어디서부터 이 소식이 불거졌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너무나 어이없는 소문이라 대응할 가치도 못 느낀다. 다시 한 번 이야기하지만 이번 소문은 정말 찌라시 속 이야기일 뿐”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태지와 이지아는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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