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경쟁을 펼치는 라이벌 관계의 스타들이 있다. 하지만 이처럼 치열했던 라이벌은 없었을 듯하다. 바로 가수 나훈아와 남진. 두 사람은 1970년대 한국 가요계를 장악하고 팬들을 양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1972년 오늘, 그 경쟁의 와중에 나훈아가 공연 도중 피습을 당했다. 이날 밤 10시45분쯤 서울시민회관 공연에서 나훈아가 ‘찻집의 고독’을 부르는 순간 20대 김 모 씨가 무대로 뛰어올랐다. 그는 나훈아에게 악수를 청하는 척하다 미리 준비한 깨진 병으로 나훈아의 얼굴을 가격했다. 나훈아는 피범벅이 된 채 큰 상처를 입었다.
김 씨는 경찰에 검거된 뒤 “인기 연예인에게 해를 끼쳐 이름을 알리고 싶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그 배후가 있는지도 조사했다. 나훈아 측 역시 “계획된 테러”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하지만 배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충격적인 사건을 둘러싸고 세상의 입들은 가만있지 못했다. “남진이 라이벌 나훈아를 해치려고 했다”는 등 숱한 루머가 나돌았다. 이에 연예인협회 가수분과위원회는 수사 당국에 “정확한 결론을 내려달라”고 호소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이 같은 루머는 말 그대로 루머로만 떠돌 뿐이었고 남진의 억울함은 세월에 묻혀갔다.
범인 김 씨는 1974년 남진에게 “나훈아 사건은 당신이 시킨 것이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또 다시 구속됐다. 물론 협박 피해를 견디다 못한 남진의 신고에 따른 것이었다.
윤여수 기자 (트위터 @tadada11) tadada@donga.com
1972년 오늘, 그 경쟁의 와중에 나훈아가 공연 도중 피습을 당했다. 이날 밤 10시45분쯤 서울시민회관 공연에서 나훈아가 ‘찻집의 고독’을 부르는 순간 20대 김 모 씨가 무대로 뛰어올랐다. 그는 나훈아에게 악수를 청하는 척하다 미리 준비한 깨진 병으로 나훈아의 얼굴을 가격했다. 나훈아는 피범벅이 된 채 큰 상처를 입었다.
김 씨는 경찰에 검거된 뒤 “인기 연예인에게 해를 끼쳐 이름을 알리고 싶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그 배후가 있는지도 조사했다. 나훈아 측 역시 “계획된 테러”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하지만 배후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충격적인 사건을 둘러싸고 세상의 입들은 가만있지 못했다. “남진이 라이벌 나훈아를 해치려고 했다”는 등 숱한 루머가 나돌았다. 이에 연예인협회 가수분과위원회는 수사 당국에 “정확한 결론을 내려달라”고 호소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이 같은 루머는 말 그대로 루머로만 떠돌 뿐이었고 남진의 억울함은 세월에 묻혀갔다.
범인 김 씨는 1974년 남진에게 “나훈아 사건은 당신이 시킨 것이라 폭로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또 다시 구속됐다. 물론 협박 피해를 견디다 못한 남진의 신고에 따른 것이었다.
윤여수 기자 (트위터 @tadada11) tadada@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블랙핑크 리사, 바지를 어디까지 내린 거야…한 줌 허리 ‘눈길’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26/133615403.1.jpg)
![장성규, ‘마약왕’ 박왕열 송환에 “살인과 마약 멈추길”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26/133614249.1.jpg)





![설현 수영복 차림 온천 삼매경…대자연보다 아름다워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26/133614167.1.jpg)





![하지원, 파격 동성 키스신 선보이더니…“쉽지 않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26/133612728.1.jpg)
![전소미, 훅 파인 뒤태…힐 없어도 놀라운 각선미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26/133611358.1.jpg)
![[전문] 장서희, 몽골서 사칭 피해…“절대 속지 마세요”](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3/26/133615938.1.jpg)



![지효, 비즈 톱+밀착 의상…역대급 아찔 비주얼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25/133602959.1.jpg)



![‘솔로지옥’ 다녀온 강소라, 각선미 美쳤네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25/133604577.1.jpg)

![신지, 얼굴 소멸 직전…결혼 앞두고 리즈 갱신 중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26/133615949.1.jpg)
![블랙핑크 리사, 바지를 어디까지 내린 거야…한 줌 허리 ‘눈길’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26/133615403.1.jpg)
![장성규, ‘마약왕’ 박왕열 송환에 “살인과 마약 멈추길”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3/26/133614249.1.jpg)


![설현 수영복 차림 온천 삼매경…대자연보다 아름다워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26/133614167.1.jpg)

![한채아, 수영복 입고 빵 터졌다…44세 안 믿기는 동안 미모 [SD셀픽]](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3/26/133614476.1.pn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