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커버댄스 종결자는?

입력 2011-10-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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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개국 66명 참가 최종 우승자 선발
소시 비스트 엠블랙 등 심사위원으로 참가


진정한 글로벌 케이팝 팬을 가린다.

세계 각국의 케이팝 팬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2011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결선이 3일 오전 8시부터 경상북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방문의해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결선에는 온라인 예선과 해외 각국 본선을 거쳐 선발된 10개국 66명의 참가자가 올라 실력을 겨룬다.

한국 아이돌 그룹의 춤과 노래를 따라하는 커버댄스 실력을 검증하는 대회인 만큼 주인공인 인기 그룹들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소녀시대, 비스트, 엠블랙, 티아라 등이 참가자의 실력을 평가하는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결선 진행은 윤도현과 정형돈,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와 티파니가 맡는다. 이들은 심사 뿐 아니라 직접 무대에서 화려한 공연도 펼친다.

‘2011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6월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 1차 예선에 64개국 1700여 개 팀이 참가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9월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시작된 해외 본선은 브라질(상파울루), 미국(LA), 일본(도쿄), 태국(방콕), 스페인(마드리드)에서 차례로 치러졌다. 본선을 통과해 결선에 진출한 10개국 66명은 9월28일, 7박8일간의 일정으로 입국해 3일 결선을 치른다.

비스트, 샤이니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함께 했던 ‘2011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해외 본선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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