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여성을 불러 성접대를 받는 이른바 ‘콜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영국 성인 사이트가 김태희와 이다해의 사진을 마치 ‘콜걸’ 인양 사용한 것.
해당사이트는 김태희의 사진과 함께 홍콩 국적을 지닌 샤토야(Shatoya)란 이름으로 소개했다. 또 나이는 22살, 키는 약 170cm, 신체사이즈 34-25-34, 런던 중부에 살고 영어를 구사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여성의 '콜걸'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시간에 500파운드, 하룻밤을 같이 보낼 경우 2000파운드를 지불하면 된다는 내용이 있다.
사실 이용된 김태희의 사진은 지난 8월 공개한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 화보다. 당시 김태희는 몸에 딱 달라붙은 도발적인 가죽 의상을 입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다해의 사진은 똑같은 프로필을 가진 신티아(Cynthia)라는 여성으로 소개됐으며, 1시간에 1000파운드, 하룻밤을 같이 보낼 경우 5000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고 적혀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출처 | 해당 성인사이트 캡처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