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주연의 영화 ‘시’가 미국 시카고 트리뷴이 선정한 ‘2011 최고의 영화’에 꼽혔다. 스포츠동아DB
CNN은 12월 30일 ‘2011년 최고의 영화’와 ‘2011년 최악의 영화’ 10편과 5편 씩 각각 선정했다. 최고의 영화 10선에는 ‘시’를 비롯해 ‘휴고’, ‘마가라세’, ‘디센던트’, ‘소스코드’, ‘드라이브’, ‘멜랑콜리아’, ‘노스텔지어 포더 라이트’, ‘테이크 쉘터’, ‘브라이즈 메이드’ 등이 선정됐다.
반면 최악의 영화 5선에는 ‘서커펀치’, ‘카우보이 앤 에일리언’, ‘더 비어’, ‘유어 하이니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CNN 최고의 영화 뿐만 아니라 지난해 ‘칸 국제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면서 작품성을 입증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