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아틱스, 日뉴스위크에 소개

입력 2012-01-26 11:45:1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아지아틱스가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일본판에 소개됐다.

아지아틱스는 1월 25일자 뉴스위크 일본판의 문화섹션에 ‘세계로 뻗어나가는 코리안 힙합’이라는 제목으로 투애니원과 함께 한국 힙합의 대표주자로 소개됐다.

한국 힙합의 전망을 다룬 이번 기사에서 미국 빌보드지 도쿄지국장인 롭 슈월츠는 “현재 미국 팝뮤직은 R&B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 아지아틱스는 최신 사운드를 뽑아내는 힙합 그 자체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아지아틱스를 만든 프로듀서 정재윤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에서 자란 해외파 뮤지션들의 음악이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으며 “미국 출신의 한국 힙합 뮤지션인 아지아틱스는 첫 미니앨범으로 미국 아이튠즈 솔 앨범 차트 4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보컬 니키 리와 에디 신, 래퍼 플로우식으로 구성된 아지아틱스는 90년대 인기그룹 솔리드 출신 정재윤이 세계시장 공략을 목표로 결성한 그룹으로, 3장의 싱글이 모두 미국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에 오른데 이어 정규앨범 ‘넉터널’의 타이틀곡 ‘슬리핑 어웨이’로 발매와 동시에 미국 아이튠즈 차트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지아틱스는 11일 전 세계에서 아이튠즈를 통해 ‘넉터널’ 일본 디럭스 에디션을 발표했으며, 발매 하루 만에 일본 아이튠즈 R&B&솔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