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하하에 “제이슨므라즈에 화환 보낼까?” 제안, 왜?

입력 2012-04-04 16: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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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가 하하에게 재치 넘치는 제안을 해 화제다.

MBC ‘무한도전’ 김태호PD는 제이슨므라즈의 내한 소식을 접한 후, 트위터를 통해 하하에게 “6월에 므라즈 온대. 네 이름으로 나누미 화환 조금 보낼까?”라는 글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는 하하의 제이슨므라즈를 향한 일방적인 애정을 염두한 발언으로 보인다.

하하는 지난해 6월 방송된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당시 곡의 콘셉트 회의 중 “므라즈가 피쳐링 해주면 좋을 텐데. 트위터 팔로잉 신청했는데 므라즈가 아직 안 받아줬다. 내가 (개업) 화환 하나 보내달라고 했는데 답이 없다”라고 말하는 등 제이슨므라즈에 대한 열정을 표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실제로 하하는 답이 없는 제이슨므라즈에게 트위터 멘션을 종종 보내며 애정을 드러내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화환 꼭 보내세요!”, “김태호PD 센스 대박”, “화환문구 기대된다.”, “드디어 하하 소원 이루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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