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아이돌, 여수 밤바다 밝힌다

입력 2012-05-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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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 사지제공|싸이더스HQ

박재범 등 내달 9일 세계박람회 기념 콘서트 출연

케이팝(K-POP) 열풍의 주역인 그룹 비스트와 박재범(사진), 비투비, 에이핑크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여수 밤바다’를 환하게 밝힌다. 이들은 6월9일 오후 7시30분 여수엑스포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한류콘서트’에 참가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민다.

공연의 포문은 비스트가 열고, 비투비와 에이핑크가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재범은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류콘서트’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기념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케이팝과 여수세계박람회, 관광 등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공동주최한다.

이 공연은 채널V 인터내셔널, 채널V 타일랜드, 중국 스타TV를 통해 한 달여 동안 중국, 태국, 베트남,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22개국에 광고되며. 7월 중 아시아 전역에 방송된다.

한국관광공사 국제행사팀 차창호 팀장은 “케이팝 콘서트를 통해 여수 세계박람회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방송 홍보로 한류를 체험하고자 하는 많은 아시아 관광객을 유입하려 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외국 관광객을 유치해 성공적인 여수 세계박람회를 기념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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