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여진 암투병 고백 “잠 쏟아져 회춘하는 줄 알았다”

입력 2012-06-01 14: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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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여진이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하혜미와 홍여진이 출연해 ‘암을 극복한 의사들, 생존의 사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홍여진은 “항상 피곤하고 낮잠을 자도 잠이 쏟아졌다”며 “그게 유방암 증상인 줄은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홍여진은 “심지어 회춘하는 줄 알았다”며 그는 “그러나 수술을 받은 후 그런 증상이 싹 사라졌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전했다.

특히 홍여진은 앞서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7년째 유방암 투병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홍여진은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때 사귀던 남자친구가 암환자라는게 부담스럽다고 떠나가버렸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운 시선을 받았었다.

사진출처│KBS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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