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둘째 며느리감으로 윤유선 찍었었다”

입력 2012-09-13 13:38:3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전원주 “둘째 며느리감 윤유선”

중견 탤런트 전원주가 자신의 둘째 며느리감으로 배우 윤유선을 점찍었었다고 밝혔다.

전원주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에 시어머니 대표로 출연해 큰며느리, 작은 며느리와 함께 고부갈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 녹화에서 전원주는 “둘째 며느리감으로 찍어둔 사람이 여기 있다”고 발언을 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탤런트 윤유선을 점찍었다. 아들에게 이야기했으나,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아쉬운 기색을 내비쳐 시선을 모았다.

이어 “며느리가 미울 때, 잔소리를 하거나 윽박지르지 않는다”며 화가 가라앉을 때까지 눈으로 레이저를 쏘듯이 며느리를 째려본다고 나름의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전원주는 “며느리에게 화를 내고 윽박을 지르면 그 화살이 아들들에게 갈까 봐 눈빛으로만 얘기한다”고 말했다. 이에 둘째 며느리인 김해현은 “화를 내시는 시어머니 보다 아무 말 없이 째려만 보는 시어머니가 더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전원주, 양희경, 송도순 등이 시월드 패널로 출연하고 김지선, 안연홍, 윤유선 등이 며느리월드 출연해 고부간의 갈등을 생생히 전달했다. 13일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채널 A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