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내 첫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씨가 자살했군요. 미니홈피 등에 찾아가 악플을 남기는 철면피들이 이번에는 없기를 바랍니다. 어떤 이의 죽음이든 죽음은 큰 아픔을 남깁니다. 상처받은 영혼에 약을 발라 주지는 못할망정 소금을 뿌려서야 되겠습니까”라고 글을 남겼다.
무한도전을 통해 우종완과 친분을 쌓은 방송인 정준하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종완이형....ㅠㅠ’이란 짧은 애도 글과 함께 이외수의 이 글을 리트윗했다.
한편 우종완은 지난 15일 오후 자택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 병원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