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라이벌 비에이피 잘 돼서 샘 난다”

입력 2013-02-13 15: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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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뉴이스트’. 사진제공|플레디스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 사진제공|플레디스

그룹 뉴이스트가 데뷔 초부터 라이벌 구도를 펼쳐온 비에이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뉴이스트(NU'EST. JR 아론 백호 민현 렌)는 1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여보세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승승장구하고 있는 비에이피가 신경이 안 쓰인다면 거짓말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호는 “사실 비에이피가 잘 된 것 같아 샘이 난다”며 “비에이피를 보면서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현 역시 “이번에도 비슷한 시기에 두 팀 모두 앨범을 발매했다. 비에이피는 우리와 콘셉트가 다르다. 각자의 음악을 열심히 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뉴이스트는 13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여보세요’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여보세요’에는 동명 타이틀곡 ‘여보세요’를 포함해 ‘너네 누나 소개시켜줘’, ‘조금만’, ‘뷰티풀 솔로’, ‘헬로 헬로’ 등 총 5트랙으로 이뤄져 있다.

타이틀곡 ‘여보세요’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목격한 한 남자가 헤어질지는 게 두려워 애써 덤덤한 척 하는 마음을 풀어낸 곡으로 뉴이스트는 이번 곡을 통해 기존의 ‘10대의 대변인’에 서정적이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추가적으로 선보인다.



한편 뉴이스트는 이날 기자간담회 후 미니콘서트 ‘Show Time! NU’EST Time!’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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