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교통사고 극복하고 4월 말 미니앨범으로 컴백

입력 2013-04-17 10: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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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이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송지은은 17일 오전 8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크릿 커밍수운, 유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베이글녀 전효성에에게 상대적으로 감춰져 있던 반전 몸매를 뽐내며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송지은은 이번 사진에서는 깜찍한 양갈래 머리에 사랑스러운 윙크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오는 4월 말경, 컴백을 예상하고 있는 시크릿의 이번 앨범은 총 5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으로 알려졌다.

타이틀곡은 기존 시크릿의 히트곡인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사랑은 무브’, 포이즌’ 전부를 작업해온 강지원, 김기범 듀오의 공동 작품으로 또 한 번 시크릿만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겨울 야심차게 준비했던 신곡 ‘토크댓’(TALK THAT)을 발표했지만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교통사고로 1주 만에 활동을 접은 시크릿.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측은 “충분한 기간을 통해 시크릿만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기대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최근 싱가포르에서 단독 공연을 마친 시크릿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송지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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