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어머니 “딸, 무서운 말로 내게 비수 꽂았다…” 눈물

입력 2013-05-23 14: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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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의 어머니와 동생 장경영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장경영씨는 23일 tvN 'E뉴스'에 출연해 "언론에 많이 노출돼 회사 신뢰도가 하락해 피해가 많다. 건실한 회사라는 게 밝혀져 명예회복이 필요할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누나에게 폐를 끼칠까 봐 조심하며 살았는데 누나를 망가뜨린 사람이 돼 황당하다. 상황이 이렇게 됐는데 그냥 두고 있는 누나가 잘 이해가 안 간다. 원래 이런 누나 아니다"면서 답답함을 토로했다.

함께 출연한 장윤정의 어머니는 "'(딸이)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 33년을 길러준 엄마에게 비수를 꽂았을까. 엄마는 괜찮지만 왜 동생한테까지 그랬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한치의 말할 기회도 안주고 무서운 말로 사람을 이렇게 만들어놨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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