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용석 탈모 폭로…아들 “흑채 애용한다” 돌발발언
강용석의 둘째 아들인 강인준이 아버지의 탈모를 폭로했다.
강인준(15) 군은 최근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돌발 발언을 해 아빠 강용석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날 진행된 8회 녹화에서 ‘우리 부모 역시 아저씨, 아줌마 같을 때는?’이라는 주제로 스타 부모와 사춘기 자녀들의 토크가 이어졌다.
이에 강인준 군은 “며칠 전 안방 갔더니 베개에 검은 가루가 묻어 있었는데 알고 보니 흑채였다”고 폭로해 강용석을 당황케 했다.
이어 “아빠도 흑채를 쓰는 걸 보니 박명수급이 되었나 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몇 년 전, 국회의원 선거 나가셨을 때만 해도 (머리숱이) 많으셨는데 요즘은 윗부분이 많이 허전해 보인다”고 말했고, 강용석은 “M자 형 탈모가 생겨서 ‘썰전’ 제작진이 뿌려줬다. 예전엔 머리 숱이 정말 많았는데 요즘은 걱정 될 만큼 정수리 쪽이 휑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용석은 “내 머리가 늘 빠지는 것은 아니고, 애들 성적 떨어질 때와 인생에 굴곡이 생길 때 빠지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미래에 나 같은 자식을 낳고 싶다 VS 낳기 싫다’와 ‘우리 부모 역시 ’아저씨, 아줌마 였구나’느꼈을 때는?’이라는 주제로 자녀들의 거침없는 돌직구가 쏟아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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