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라인업에는 ‘런 투 유(Run to you)’, ‘여름이야기’, ‘나 이런 사람이야’, ‘DOC와 춤을’ 등의 히트곡으로 생동감 넘치는 뜨거운 무대로 사랑 받고 있는, 페스티벌, 콘서트, 클럽씬의 대명사 디제이 디오씨(DJ DOC)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난 2008년 DJ로 변신해 활동하고 있는 구준엽 (DJ KOO)도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디제잉으로 조용필의 ‘바운스(BOUNCE)’와 ‘헬로(HEOLLO)’를 리믹스해 ‘슈퍼소닉 2013’에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무대에 앞서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EBS ‘스페이스 공감’의 2010 헬로루키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자인 가자미소년단과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서 중성적인 매력으로 화제가 된 신초이는 ‘슈퍼소닉 2013’에서 곧 발매할 콜라보레이션 앨범의 신곡을 선보인다. 포근한 멜로디로 인디계를 사로잡고 있는 ‘도트(Dot)’도 ‘슈퍼소닉 2013’ 참여한다.
‘슈퍼소닉 2013’ 은 올해로 45주년을 맞은 가왕 조용필의 디스코그래피를 돌아보며 조용필의 주옥 같은 명곡들 중 최고의 곡을 뽑는 ‘떼창 선곡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용필 떼창 선곡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네이버 뮤직 스페셜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슈퍼소닉 2013’에 8명을 초대하고, 10명에게는 조용필 싸인 CD를 선물할 예정이다.
‘슈퍼소닉 2013’ 측은 "페스티벌 일정 중 15일 엔딩 무대에 오를 예정인 ‘조용필과 위대한탄생’과 관객이 함께 ‘떼창’하며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데뷔 이래 페스티벌 무대에는 처음 오르는 조용필 자신이 그 동안 올랐던 수많은 콘서트 무대의 기억을 되새기며 ‘떼창 선곡 이벤트’의 후보 11곡의 리스트를 직접 뽑았다”고 전했다.
‘그대여’, ‘고추잠자리’, ‘못찾겠다 꾀꼬리’, ‘친구여’, ‘어제, 오늘, 그리고’, ‘모나리자’, ‘Q’,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꿈’, ‘BOUNCE’가 ‘ 이번 떼창 선곡 이벤트’ 후보에 올랐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