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사진출처 | ABC 뉴스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사진출처 | ABC 뉴스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소식이 화제다.

기네스 레코드는 최근 “지난 3일(현지시간) 세계 최고령 남성 산체스 블라스케스 씨가 뉴욕주 그랜드 아일랜드의 한 요양원에서 숨졌다”며 112세로 숨진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소식을 전했다.

세계 최고령 남성 블라스케스 씨는 생전 인터뷰에서 자신의 장수 비결에 대해 “매일 바나나 한 개와 진통제 아니신 여섯 알을 먹은 덕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69세 딸 아이리니 존슨은 “장수 비결은 혼자 자유롭게 살았고 고집이 센 덕분이 아닌가 싶다”고 말해 아버지의 말과 엇갈렸다.

그는 손자 7명, 증손 15명, 현손 5명을 뒀으며 부인과는 지난 1988년 사별했다.

기존 세계 최고령 남성이었던 블라스케스 씨가 사망하면서, 올해 111세인 이탈리아의 아르투로 리카타 할아버지가 새로운 세계 최고령 남성이 됐다.

한편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누구 말이 맞는 걸까?”,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딸과 사이가 안 좋았나?”, “세계 최고령 남성 별세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