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심경글 화제 “끝까지 의리 지키려고 했는데…”

입력 2013-11-05 21:43:12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진 심경글’

배우 정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그룹 디바 출신 패션 디자이너 김진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화제에 올랐다.

김진은 5일 정우와 김유미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 (열애설) 기사를 막든가 가만히 있는사람 뭐 만들어 놓고 ‘양아치’에 양다리까지 진짜 이건 아니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결혼 약속을 한 뒤 갑작스러운 일방적인 이별 통보. 우리 어머니 가슴에 못 박아 놓고 이제 좀 빛 보는 것 같아 끝까지 의리 지키려 했는데 넌 참 의리와 예의가 없구나”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진은 이 글을 작성한 지 두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 삭제 이유는 밝히지 않은 상태.

앞서 지난 1일, 김진은 정우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정우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친분 정도만 있고 연락한 지는 1년도 넘었다”며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다.

김진의 글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진 심경글, 내막이 궁금하다”, “김진 심경글, 정우가 배신한 건가?”, “김진 심경글, 정우 측 입장도 들어봐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진 심경글’ 김진 페이스북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