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호주 결혼식 ‘아름다운 호주 거리에서 다정한 신랑 신부’

입력 2013-11-15 14: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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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 호주 결혼식이 화제다.

샘 해밍턴은 10월 26일 호주 멜버른 동물원에서 이색 결혼식을 진행했다.

아이패밀리SC(구 아이웨딩)는 “샘 해밍턴, 정유미 부부가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호주에서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샘 해밍턴의 모친 잰 러스씨가 자신의 결혼식 당시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정유미씨에게 물려줘 며느리를 향한 시어머니의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전해왔다.

웨딩촬영을 담당한 라망 스튜디오에 따르면 “평소 방송에서 보여지는 위트 넘치고 가벼운 이미지의 샘 해밍턴을 기대했는데 촬영장에서 만난 샘 해밍턴은 진지하고 생각이 깊으며 한국에 대해 남다른 애정과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가 보여준 의외의 모습에 놀라웠고 더욱 매력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샘 해밍턴 호주 결혼식은 고향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동물원에서 친인척을 포함한 약 60여명의 하객을 초대해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평소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진 샘 해밍턴, 정유미 부부는 친인척들과 함께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동물원이라는 이색적인 장소를 결혼식 장소로 선택했다.

무사히 고향에서의 결혼식을 마친 샘 해밍턴은 “평생에 정말 잊지 못할 특별한 결혼식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감격스러움에 결혼식 중간 끝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샘 해밍턴 호주 결혼식에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호주 결혼식 정말 행복해보여요”,“샘 해밍턴 호주 결혼식 아름답다”,“샘 해밍턴 호주 결혼식 정말 예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제공|라망스튜디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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