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 SBS ‘세결여’ OST 참여…‘가창력 눈길’

입력 2013-11-18 14: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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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길구봉구가 ‘세결여’ OST에 참여했다.

실력파 듀오 길구봉구는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 이하 ‘세결여’)를 통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인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를 공개했다.

‘세결여’ 1회부터 드라마를 통해 길구봉구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가 선공개 되자 드라마 게시판에는 노래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지난 4월 ‘미칠 것 같아’로 데뷔한 실력파 보컬듀오 길구봉구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는 웅장한 스트링사운드 위에 피아노선율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떠나간 여인을 그리며 바람에 마음을 실어 전하고 싶어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은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의 가사는 드라마의 애잔하고 애달픈 스토리와 잘 어우려지며 듣는 이의 마음에 한층 애절하게 파고 든다.

더욱이 이 곡은 길구봉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길구봉구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 ‘더 뮤지컬’, ‘사랑비’, ‘옥탑방 왕세자’, ‘네일샵 파리스’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다.

길구봉구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는 드라마 선 공개 후 곧 음원으로 발매 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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