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2차티저 공개 …김자옥 나PD에 “선생님? 차라리 아줌마라고 해”

입력 2013-11-19 16: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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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나 누나 2차 티저’

‘꽃보다 누나’ 2차 티저공개 …김자옥 나PD에 “선생님? 차라리 아줌마라고 해”

tvN ‘꽃보다 누나’의 2차 티저가 공개됐다.

19일 오후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꽃보다 누나 2차 티저 예고: 내 누나라니까. 응답하라1994’가 끝난 직후 방송될 ‘꽃보다 누나’에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주의 BGM 중 특정가사는 제작진의 장유유서 정신과 다를 수 있습니다. 너라고 부르다니요’라는 내용의 글과 2차 티저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누나’라는 호칭을 두고 김자옥 버럭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나영석 PD가 이미연에게 ‘누나’는 호칭을 쓰자, 이승기가 “갑자기 누나가 되느냐”며 돌직구를 날렸고, 김자옥은 자신을 어떻게 부를 거냐고 넌시지 묻는다.

이에 나영석은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쓰겠다고 하자, 김자옥은 “차라리 아줌마로 불러라”라며 불 같이 화낸다. 또 윤여정은 “누님이라는 호칭은 징그럽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꽃보다 누나’는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특집 2탄으로 기획돼, 윤여정, 김자옥, 이미연, 김희애 등 이색적인 여배우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 ‘짐꾼’으로 이승기가 최종 확정돼 나영석 PD와 이승기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지난달 동부유럽 크로아티아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현지에서 여배우들의 다양한 매력이 방송에 고스란히 담겨있을 것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방송은 오는 2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꽃보나 누나 2차 티저’ 공식 페이스북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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