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서운 다람쥐 2탄, 새끼 지키려고 뱀과 ‘혈투’

입력 2013-11-22 1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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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무서운 다람쥐 2탄. 사진출처 | 해당 동영상 캡처

‘가장 무서운 다람쥐 2탄’

귀여운 줄 알았던 다람쥐가 무섭게 변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무서운 다람쥐 2탄’이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캐니언에 위치한 한 가정집의 애완용 다람쥐가 뱀과 싸우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다람쥐는 자신의 새끼를 지키기 위해 뱀과 20분간 사투를 벌였다. 다람쥐는 뱀의 꼬리와 몸통을 거침없이 무는 등 귀여운 이미지와는 달리 거친 면모를 드러냈다.

다람쥐와 뱀은 이 집에 사는 여성이 911에 전화를 걸어 “집안에 뱀과 싸우는 다람쥐가 있다”고 신고하면서 싸움이 끝났다.

‘가장 무서운 다람쥐’를 본 누리꾼들은 “가장 무서운 다람쥐, 귀여운 줄 알았더니”, “가장 무서운 다람쥐, 이게 무슨 일이야”, “가장 무서운 다람쥐, 뱀이 질 줄이야”, “가장 무서운 다람쥐, 얕보면 큰 코 다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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