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유정현-조우종, KBS 새 예능 '대변인들' 합류

입력 2014-03-11 1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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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들'
유정현, 오상진, 조우종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아나운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입담대결을 펼치게 됐다.

11일 KBS2 TV 예능프로그램 '대변인들' 제작진은 SBS 출신인 유정현 전 아나운서, MBC 출신 오상진 전 아나운서, 조우종 KBS 아나운서의 출연소식을 전했다.

먼저 유정헌 전 아나운서는 국회의원 활동 당시 실제로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으며, 오상진 전 아나운서 역시 드라마를 통해 논리정연한 검사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조우종 아나운서는 '제2의 전현무'로 불리며 KBS 예능에서 전방위 활약을 펼쳐온 만큼 아나운서 3인방의 입담대결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대변인들'은 소통이 필요한 시대 속 수많은 관계 아래 할 말을 못하고 사는 시청자들의 입이 되어준다는 취지에서 탄생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첫 녹화를 가지고 이달말 KBS2 TV를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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