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바퀴’ ‘사남일녀’ 등 예능방송 일부재개

입력 2014-04-25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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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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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사들이 예능프로그램 편성을 취소한 가운데 MBC가 일부 프로그램에 한해 방송을 재개한다.

MBC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방송하는 ‘사남일녀’와 ‘나 혼자 산다’, 토요일 오전에 방송하는 ‘일밤-아빠! 어디가?’ 스페셜, 토요일 밤 방송하는 ‘세바퀴’를 예정대로 방송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고 수습이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쇼! 음악중심’ ‘코미디의 길’, ‘무한도전’, ‘일밤-진짜 사나이’는 결방될 예정이다.

MBC는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와 유족들의 피해와 고통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음악과 코미디 위주의 예능 프로그램은 당분간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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