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우 마이클 제이스 ‘드라마 속 경찰이 현실에선 아내 살인범’

입력 2014-05-21 1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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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도화면 캡처.

‘마이클 제이스’

미국 배우 마이클 제이스가 자신의 아내를 총기로 살해한 뒤 자수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외신들의 2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의하면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로스앤젤레스 남부 하이드파크에 있는 마이클 제이스의 저택에서 마이클 제이스를 살인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마이클 제이스가 이날 새벽 2시 경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자택에서 아내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뒤 스스로 911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제이스는 경찰이 출동하자 현장에서 경찰에게 아내를 죽인 것을 인정했고, 순순히 체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이클 제이스는 10세 미만의 두 아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아내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와 ‘혹성 탈출’,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등에 출연했던 마이클 제이스는 미국 인기 경찰드라마 ‘실드’에서 경찰관 역으로 인기를 얻었다.

누리꾼들은 ‘마이클 제이스 아내 살해’ 소식에 “마이클 제이스, 대체 왜” “마이클 제이스, 드라마 속 경찰이 현실에선 살인범” “마이클 제이스, 아이들 보는 앞에서 어떻게” “마이클 제이스,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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