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god 컴백, 왜 내가 가슴이 찡하지? 축하해요”

입력 2014-07-01 19: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권상우가 홍콩에서 근황을 전했다.

권상우는 1일 오후 자신의 공식 팬카페 ‘천상우상’을 통해 “홍콩입니다, 와우. 덥고 습하지만, (유혹) 잘 찍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뵐 날이. 얼마 안 남았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god가 컴백하는 군요. 음악을 아침에 듣고 뮤직비디오도 휴대전화로 보는데 왜 내가 가슴이 찡하지? 좋네요”라며 “god 팬들은 얼마나 감격스러울까. 잘 아는 분은 없지만 축하해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도 유혹으로 원년 팬들 만나야겠다. 또 봐요”라며 팬들과 만남을 기약했다.

권상우는 현재 홍콩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의 촬영에 한창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배우 최지우와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 만에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이정진, 박하선, 윤아정 등이 캐스팅돼 하반기 기대작이기도 하다.

‘유혹’은 인생의 벼랑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