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반상회 난투극', 폭행 혐의 부인…SNS 글 "저도 진단서 나왔습니다"

입력 2014-09-15 13: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출처 | 김부선 페이스북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배우 김부선이 이웃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김부선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 부녀회장 A가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 협박과 허위사실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나도 진단서가 나왔다. 증인들이 넘친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고? 이거 왜들 이러세요. 녹취 다 있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글과 함께 상처 난 신체 일부를 담은 사진을 올렸다. 이후 그는 15일에도 SNS를 통해 “전 부녀회장이 핸드폰으로 먼저 나를 쳤다. 그 순간 ‘원투’를 본능적으로 날리면서 방어한 것 같다" 등 이번 일과 관련한 글을 게시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어떻게 된거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SNS 정말 열심히 하시네 계속 글이 올라와",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 둘다 잘못이 있는거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부선은 지난 12일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 참석했다가 난방비 문제로 주민 A씨와 언행을 높이며 다투었다. 그 과정에서 김부선은 주민 A씨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