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요청하면 바로바로 나온다…급이 다른 “군통령”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사진출처 ｜ 판타지오 뮤직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멸공의 횃불’을 소화하며 군통령으로 등극했다.

11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헬로비너스가 지난 1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6회 입영문화제’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헬로비너스는 사회자의 깜짝 요청으로 즉석에서 군가 ‘멸공의 횃불’, ‘멋진 사나이’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에서 헬로비너스는 지난 6일 발표한 신곡 ‘끈적끈적’과 함께 히트곡 ‘오늘 뭐해’, ‘비너스’ 등 총 3곡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멤버들은 무대에서 갑작스럽게 군가 요청을 받았으나, 당황한 기색 없이 흔쾌히 ‘멸공의 횃불’, ‘멋진 사나이’를 불러 군 장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

또한 헬로비너스는 ‘멸공의 횃불’ 뿐만 아니라 활동 중에 군 공연을 자주 다니는 만큼 3~4종류의 군가를 평소에도 연습해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헬로비너스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콘셉트로 한 신곡 ‘끈적끈적’으로 컴백한
만큼 기존에 보여왔던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제대로네"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사랑합니다"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대단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 하반기 걸그룹 컴백 첫 주자로 나선 헬로비너스는 지난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9일 SBS ‘인기가요’까지 성공리에 컴백 무대를 마쳤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