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정, 故 김자옥 빈소 찾아가 오열…“내년 3월 아들 결혼식도 못 보고”

입력 2014-11-17 09: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故 김자옥 빈소

'윤소정 김자옥'

배우 윤소정이 故 김자옥 빈소 찾아 고인에 대한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윤소정은 16일 故 김자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윤소정은 "김자옥은 내가 제일 예뻐했던 후배고, (김자옥이) 인터뷰할 때 나를 제일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윤소정은 "지난번 만났을 때도 며느리가 마음에 든다며 얼마나 예뻐했는데, 내년 3월에 날을 잡았는데 그걸 못 보고 가서…"라며 아들의 결혼식을 보지 못하고 떠난 고인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故 김자옥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고,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왔다. 하지만 지난 14일 급속히 병세가 악화돼 결국 16일 사망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윤소정 김자옥,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윤소정 김자옥, 가족들이 정말 힘들겠다" "윤소정 김자옥, 팬이었는데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故 김자옥의 아들 오영환 씨는 내년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