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한겨울 추위에 핫팩 꽃받침…광해의 겨울나기

입력 2014-12-16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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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왕의 얼굴’에서 광해로 활약 중인 배우 서인국이 핫 팩 꽃받침으로 반전매력을 뽐냈다.

16일 소속사에서는 공식 트위터 ‘왓츠 업’을 통해 서인국의 신개념 핫팩 애교가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 사진 속 서인국은 추운 촬영장에서 양 손에 핫팩을 들고 마스크를 만든 것부터 볼에 대고 반달 눈웃음을 짓는 표정들로 드라마 속 광해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서인국은 영하의 날씨 속에 진행되는 촬영에도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스텝들에게 핫팩을 나눠주는 것은 물론 특유의 긍정적인 성격으로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촬영 일정과 추위 속에서도 밝고 생기 넘치는 웃음과 애교를 보이는 서인국 덕분에 현장에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한편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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