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숨겨왔던 애교 폭발”

입력 2014-12-16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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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숨겨왔던 애교 폭발”

배우 이승기가 문채원과의 호흡을 전했다.

이승기는 16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제작 팝콘 필름) 제작보고회에서 문채원에 대해 “숨겨놨던 애교가 폭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기는 문채원과 이미 ‘찬란한 유산’(2009)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승기는 문채원에 대해 “평소 진지한 연기를 했는데 영화를 통해 숨겨놨던 애교도 많이 부리고 귀여움과 발랄한 매력이 드러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문채원은 “이승기가 과하지 않은 유머러스함이 있다. 같은 말을 해도 맛깔나게 한다. 그게 사람이자 배우 이승기의 매력인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영화 ‘오늘의 연애’는 18년째 진전도 없고 정리도 어려운 미묘한 남녀사이를 이어가는 ‘준수’(이승기)와 ‘현우’(문채원)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작품. ‘그 놈 목소리’, ’내 사랑 내 곁에’의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이승기 문채원 이서진 정준영 등이 출연한다. 1월 15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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