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 나이트.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TMZ닷컴에 따르면 나이트는 뺑소니 살인 용의자로 LA 중심가 교도소에 체포돼 있다. 그의 보석금은 현재 200만 달러로 판정됐다.
그는 캘리포니아 콤프튼에서 비디오 촬영 작업 중 싸움에 휘말렸다. 나이트는 현장을 빠져 나가려고 트럭을 운전했으나 이 과정에서 2명을 차로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피해자들은 현장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피해자 중 한 명인 테리 카터는 병원으로 후송됐으마 숨졌다. 또 다른 피해자인 클레 본 슬로언은 중상을 입고 입원 중이다. 두 사람은 각각 나이트의 친구와 매니저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관계자는 서지 나이트가 최근 총격사고와 혈전(혈관폐쇄) 증세 등으로 극도로 허약해진 상태였다고 전했다.
한편, 나이트는 지난해 8월 한 파티에서 총격 사고에 연루돼 구설수에 올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