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레스 색깔 논란. 사진=텀블러
때아닌 드레스 색깔 논란으로 SNS가 들썩이고 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드레스 색깔이 다르게 보이는 현상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해당 사진은 레이스가 장식된 여성의 드레스를 찍은 것으로 논쟁의 쟁점은 이 옷의 색깔이다. 일부 사람들의 눈에는 푸른 색 드레스에 검은색 레이스로, 다른 이들의 눈에는 화이트 드레스에 골드 컬러 레이스가 장식된 것으로 보인다.
27일(한국시간) 오전 6시 텀블러 사용 ‘Swiked’는 드레스 한 벌 사진을 올렸다. 텀블러 이용자들은 이 드레스에 대해서 “예쁜 파란색 드레스”라고 평했다. 하지만 에 대한 반박 댓글이 달렸다. “흰색과 금색 아닌가요?”
곧바로 해당 드레스 사진은 난데없는 댓글의 격전지가 됐다. “흰색과 금색 드레스다” “눈이 뭔가 잘못된 거 아닌가? 예쁜 검은색 레이스다!” “당신이야말로 안과에 가보는 게 좋지 않을까? 흰색과 금색이다!” 논쟁은 점점 커졌다.
미국의 인기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유명 방송인 엘렌 드제네러스 등도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사진을 게시하며 국내 누리꾼들에게 퍼졌다.
국내 한 누리꾼은 “조명 차이 때문”이라고 이를 설명했지만 드레스 색깔 논란은 SNS를 타고 급격히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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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