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Gettyimages멀티비츠
레알 마드리드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골을 터뜨리며 유럽 클럽대항전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샬케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3-4로 패했지만 호날두의 2골에 힘입어 1,2차전 합계 5-4로 승리해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호날두는 0-1로 뒤지던 전반 25분 헤딩슛을 넣었고 2-2를 만드는 헤딩 득점을 전반 종료 직전에 뽑아냈다.
이날 2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UEFA 주관 클럽대항전에서 통산 78번째 골을 기록, 라울 곤살레스(77골)를 넘어 역대 최다 득점자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8강 1차전은 다음 달 15,16일 중 열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