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美 대사 “살해 의도 느껴… 김기종 처벌 원한다”

입력 2015-03-13 0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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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경찰 조사에서 가해자인 김기종 씨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2일 오후 1시30분부터 중구 정동 주한 미국대사관저에서 약 2시간 동안 리퍼트 대사에 대한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의 통역을 담당한 A씨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조사에서 “살해의도를 느꼈다”, “김씨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I want him to be punished)” 등의 진술을 했다.

한편,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흉기로 공격해 구속된 김기종(55) 씨표는 13일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송치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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