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츠인 뜻, 북극 사는 ‘사모예드족’… 순록 먹어도 ‘놀라지 마세요’

네네츠인 뜻, 북극 사는 ‘사모예드족’… 순록 먹어도 ‘놀라지 마세요’
‘네네츠인 뜻’

‘네네츠’라는 호칭은 네네츠어로 사람을 뜻한다.

네네츠인은 천 년에 걸쳐 혹독한 북극의 자연조건에 최대한 적응하면서 개성 있고 독창적인 문화를 만들어 냈다.

네네츠인은 2012년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시즌2’ 시베리아 편에 등장했던 바 있다.

이때 러시아의 네네츠인이 등장하면서 ‘네네츠’라는 단어는 우리에게 친숙해졌다. 그보다 앞서 2010년 고현정이 내레이션을 한 ‘최후의 툰드라’에서도 네네츠인이 소개된 바 있다.

두 방송 모두 네네츠인이 순록을 죽여 바로 현장에서 생고기를 썰어 먹는 장면을 내보내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다.

하지만 그것은 북극의 가혹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가장 최적의 생존 방식이자 음식 문화이다.

한편 툰드라의 척박한 환경에 오랜 세월 적응하며 살아온 네네츠인의 독특한 삶과 문화는 우리들에게 충분히 흥미로운 주제다.

‘네네츠인 뜻’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