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실시간 1위, 눈물이 날 것 같다

입력 2015-07-13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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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실시간 1위, 눈물이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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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어린이들에게 종이접기 아저씨로 통했던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만은 12일 인터넷 생방송 다음 TV팟으로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를 통해 시청자들과 인사했다.

김영만의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네티즌은 "눈물이 난다"고 글을 올렸을 정도. 이에 김영만은 "나도 눈물이 난다. 왜 이리 우는 사람이 많으냐? 난 딸이 시집 갈떄도 안 울었는데…"라고 감회를 드러냈다.

특히 김영만은 이날 방송에 힘입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하자 "기쁜 소식이다. 김영민 방이 실시간 검색어 1위다 감사하다. 눈물난다"며 "그만큼 열심히 한 것 같고 팬이 많은 것 같다. 코딱지들아 알러뷰"라고 말했다.

또 김영만은 방송 말미 백종원을 제외하고 경쟁자들 중 시청률 1위라는 공지를 듣자 실제로 눈물을 흘리며 "순위에 연연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렇게 안 된다"고 말했다.

김영만은 1988년 방송된 KBS 1TV 'TV유치원 하나둘셋'을 시작으로 약 20년간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쳤다. 당시 김영만은 아이들에게 쉽고 재밌는 종이접기법을 가르쳐주며 '종이접기 아저씨'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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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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