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측 “‘나를 돌아봐’ 김수미와 첫 촬영? 트러블 없이 마무리”

입력 2015-07-15 14: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동아닷컴DB

박명수 측 “‘나를 돌아봐’ 김수미와 첫 촬영? 트러블 없이 마무리”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가 시작부터 삐걱대는 가운데 박명수와 김수미의 촬영현장을 이상없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를 돌아봐'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 엘루체컨벤션에서 열린 제작 발표회를 시작으로 첫 촬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날 김수미와 조영남의 신경전이 격화되면서 조영남이 제작 발표회 현장을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조영남은 제작진의 설득 끝에 하차 의사를 거두고 다시 일정을 잡아 이경규와 촬영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사건의 또 다른 당사지인 김수미와 박명수는 예정대로 첫 촬영을 진행했다. 김수미는 문제의 제작 발표회 현장에서 조영남 뿐만 아니라 이홍기, 박명수 등에게도 독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박명수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김수미 선생님이 제작 발표회에서 말을 거칠게 한 것은 맞다. 하지만 박명수와의 촬영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무래도 선생님이 개성이 강한 분 아닌가. 박명수도 그런 걸 충분히 감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