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고은. 동아닷컴DB
앞서 몇 차례 결혼설이 알려졌지만 때마다 부인해왔던 한고은은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을 통해 23일 결혼 계획을 알렸다. 지앤지 프로덕션은 “예비신랑은 네 살 연하의 회사원으로 자상하고 건실한 청년”이라며 “두 사람의 교제기간이 그리 길지 않지만 한고은은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확신을 갖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결혼식 장소와 시간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며 “예식은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할 것이다”고 말다.
1995년 SBS 슈퍼엘리트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한고은은 영화 ‘태양은 없다’로 시작해 드라마 ‘보디가드’, ‘불의 여인 정이’ 등에서 활약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