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5가지 키워드 5K(K-Food, K-Wave, K-Spirit, K-Place, K-Style)를 주제로 1만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입상작으로 100점을 선정했다.
대통령상에는 겨울철 동화마을 같은 풍경 속에 천년 고도의 야경을 담은 전우석 씨의 ‘겨울동화 속 안압지’가 선정됐다.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담은 임양수 씨의 ‘Colors of life’가 수상했다. 입상한 작품들은 한국관광공사 온라인 사진갤러리(http://gallery.visitkorea.or.kr) 등을 통해 한국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된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오는 9월 중 청와대 사랑채에서 열린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