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 백사장. 동아닷컴DB
영화제를 보기 위해 부산을 찾은 한 여성 관객은 SNS에 ‘6일 0시50분께 관객 숙소 샤워실에서 몰카를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 여성은 숙소 3층 공동샤워실에서 샤워를 하는데 환풍구 창문이 열리며 휴대전화가 보였다는 것이다. 해운대구에 있는 이 관객 숙소는 영화제 기간 다른 지역에서 방문한 관객이 묵을 수 있도록 부산영화제 조직위가 마련한 곳이다.
해운대경찰서는 관객숙소 3층 복도에 설치된 폐쇄회로TV를 분석하고 있으나 화질이 떨어져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