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데뷔 의상 화제… 크리스탈 스와로브스키와 콜라보

입력 2016-02-27 1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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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가 세계적인 크리스탈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콜라보 작업으로 완성한 데뷔 의상을 공개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주소녀가 뮤직비디오와 데뷔 무대에서 착용한 의상은 세계적 크리스탈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콜라보 프로젝트로 완성한 작품으로, 블랙 다이아몬드, 제트 헤마타이트(Jet Hematite) 크리스탈을 비롯한 최고급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사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주소녀의 이번 데뷔 의상 컬렉션에는 우주소녀를 상징하는 별무늬가 포인트로 등장하는데, 이 별무늬들은 모두 스와로브스키의 엄선된 최고급 크리스탈을 모자이크 방식으로 하나하나 이어 붙이는 100% 수공예 방식으로 완성됐다. 크리스탈로 완성된 별무늬는 우주소녀 멤버들이 입는 의상은 물론 장갑 등 다양한 소품속에 등장해 화려한 반짝임을 선사하며 한층 신비롭고 풍성한 무대 비쥬얼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앞서 우주소녀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전 세계 탑스타들이 열광하는 세계적 크리스탈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콜라보 파트너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오스트리아 크리스탈 주얼리 브랜드인 스와로브스키는 1895년 설립후 약 85년간 수 많은 해외 탑 아티스트들의 사랑을 받아온 명품 주얼리로 비욘세, 마돈나, 퍼렐 윌리엄스 등의 세계적인 가수들이 무대위에서 스와로브스키로 장식한 의상들을 선보여 화제가 됐었다.

당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우주소녀'라는 그룹이 워낙에 컨셉스토리 자체에 흥미요소가 많은 그룹인 만큼 스와브로스키의 크리스탈을 활용해 그룹의 탄생배경 스토리와 정체성은 물론 12명 멤버 각각의 상징과 감성을 재미있게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그리스 신화부터, 별자리까지 다양한 우주의 상징을 활용해 그룹 스토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와로브스키는 1895년 오스트리아에서 설립 됐으며 보석류, 액세서리 및 조명과 같은 완제품 뿐만 아니라 고급 크리스털, 보석 원석류 및 가공석을 디자인, 제조 및 유통한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비즈니스는 현재 120주년을 맞이했으며, 5세대에 걸쳐 가족 구성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2014년 기준 170여개국, 약 2천 560개 매장, 2만5천 명 이상의 종업원을 통해 약 23.3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 세계에서 운영되고 있다.

창립자 다니엘 스와로브스키의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2년 스와로브스키 재단이 설립되었고 현재 이 재단은 창조성 및 문화 지원, 복지 향상, 천연자원 보존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중 최고기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야심 차게 기획한 초대형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 는 지난 2월 25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무대를 마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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