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 박보검 “이상형? 외모보다 마음 잘 맞고 배울 점 많았으면”

입력 2016-03-15 2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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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박보검은 15일 오후 OnStyle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되고 동대문 DDP에서 진행된 ‘SIA(Style Icon Awards;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2016)’에서 많은 여스타들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는 것에 대해 “나도 참 감사하다. 기회가 된다면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친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모를 떠나서 서로 마음이 잘 맞고 배울 점이 많은 분이었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박보검은 “이제 새롭게 들어가는 작품이 있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준비하면서 연구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이룰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영화나 드라마 등 작품하고 싶은 배우’가 되는 게 소망”이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는 함께 작품하고 싶은 배우로 “다 좋다. 내가 뭐라고”라면서도 “배종옥 선배와 다시 만나보고 싶다. 첫 번째 50부작을 함께했는데 많이 가르쳐줬다. 좋은 작품에서 다시 만나보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SIA(Style Icon Awards; 스타일 아이콘 아시아 2016)’는 아시아의 스타일을 리드하는 아이콘과 함께 하는 스타일 페스티벌로 서울 뿐 아니라 중국, 미국,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시청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일한 스타일 시상식으로 꼽히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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